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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디족' 겨냥한 '디어푸딩' 선봬


흔들어 마시는 새로운 콘셉트 제품…"업계 선도 나설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는 푸딩과 음료가 결합된 신개념 디저트 음료 '디어푸딩'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흔들어서 마시는 캐러멜 푸딩 콘셉트로 개발된 디어푸딩은 곤약 분말, 팩틴 등을 함유해 부드럽고 말랑한 푸딩의 식감을 그대로 음료에 구현해냈다.

또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 후 흔들지 않고 마시면 마치 푸딩을 떠먹는 것 같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여러 번 세게 흔들면 푸딩이 살짝 씹히는 달콤한 캐러멜 풍미의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상품의 온도와 흔드는 정도에 따라 내용물의 형태가 달라지는 것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은 재밌고 새로운 콘셉트의 디저트 음료로 기획됐다.

GS25가 '편디족'을 겨냥한 이색 신상품 '디어푸딩'을 선보인다. [사진=GS25]
GS25가 '편디족'을 겨냥한 이색 신상품 '디어푸딩'을 선보인다. [사진=GS25]

GS25는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편디족' 증가에 따라 이 같은 이색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대비 2019년 125.6%, 2018년 16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관계자는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고품질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GS25는 현재 티라미수·롤케이크·브라우니·조각케이크·슈크림·타르트 등 35종의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나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고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기존 상품의 틀을 깰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나만의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가심비, 소확행 등의 트렌드와 맞물려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카테고리를 겨냥해 맛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디저트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고객들을 위해 편의점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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