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호남미래포럼 '호남인상' 수상


경제·산업 분야 공로 인정…호남 출신 각계 전문가 650여명 재능기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2020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9일 오후 6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에게 '호남인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신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허신행 호남미래포럼 선임대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한승헌 변호사 등 호남 연고 각계인사 회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은 호남 출신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우리나라의 명예를 높인 공적이 있는 각계 인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시상한다. 올해도 134개 광주, 전남, 전북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로부터 59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1,2차에 걸친 심사로 선정했다. 올해 경제·산업분야에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을, 관계·교육 분야에서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를 선정했다.

지난 9일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시상식에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오른쪽 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지난 9일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시상식에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오른쪽 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지난 1988년 호반건설을 창립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실하고 과감한 리더십으로 주택사업 분야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거환경 엔지니어링으로 새로운 주거문화 건설체제를 이루고, 미래 주도의 산업 분야인 레저, 금융, 미디어, 토목엔지니어링 사업의 세계화를 위한 국내 대표 기업을 만들었다.

김상렬 호반그룹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던 귀한 상과 영예를 존경하는 고향의 선배님들로부터 받게 되어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며 "호남미래포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더 당당하고 책임 있는 기업인, 자랑스러운 호남인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출신 각계 전문가들이 고향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의 창구로 창립됐다. 이용훈 전대법원장 등 6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호남미래포럼 '호남인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