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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 ‘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 출시


삼성전자 주식과 국공채·회사채·금융채 등에 투자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주식과 국공채 및 투자등급의 채권에 투자해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 삼성전자 알파(채권혼합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자산의 50% 이상을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 및 A- 이상의 투자등급 회사채, 금융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유일한 주식 투자자산인 삼성전자는 보텀업 관점에서 적극적 매매 전략과 톱다운 관점에서 주식시장 상황에 따른 편입비중 조절을 병행해 최대 30% 이내에서 시가총액 비중까지 유연하게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공모펀드의 경우 단일 종목에 대해서 펀드자산의 10% 이내에서만 투자 가능하지만,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초과하는 종목일 경우 해당 종목의 시총비중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만을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주식부문 운용을 맡고 있는 알파운용센터 정성한 센터장은 "2011년 이후로 삼성전자는 코스피지수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초과했고, 배당수익률 역시 코스피보다 높아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종목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와 모바일 및 가전 등 전 사업부분의 이익이 개선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 전망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삼성전자 주식의 매매차익 및 장기 자본차익에 따른 비과세 효과 뿐만 아니라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에 따른 높은 배당 인컴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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