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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공동주택 재활용품 처리정보 지자체에 제공


재활용품 수거대란 방지 위해 관련 정보의 선제적 지원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감정원이 공동주택의 재활용품 수거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처리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감정원은 재활용품 수거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 공동주택별 재활용품 수거업체 정보를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민의 7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대부분이 재활용품 처리를 직접 민간업체에 위탁·처리함에 따라 일선 지자체에서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난 2018년 4월 중국의 재활용품 수입중단으로 수거대란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도 폐지수거업체의 수거거부가 논란이 됐다.

 [사진=한국감정원]
[사진=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비 공개·전자입찰 운영시스템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이용해 공동주택별 단지정보, 수거업체 정보 등을 지자체에 제공하고 재활용품처리 관리·감독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정보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또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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