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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확산에…NHN 협업플랫폼 이용률↑


화상회의 25배, 서비스 일평균 트래픽 약 30% 상승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화상회의 접속율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에 탑재된 화상 회의 기능은 국내 주요 기업의 재택근무가 결정되던 지난달 26일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3월 첫 주에는 2월 동기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사용량을 나타냈다.

화상 회의 서비스는 최대 14명의 다자간 화상 채팅 뿐 아니라 회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노트 및 녹화, 파일 공유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업무 관리 및 협업툴 서비스인 프로젝트, 메신저, 메일 기능의 접속 트래픽은 일평균 약 30%가 증가했다.

 [사진=NHN]
[사진=NHN]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지난달 27일 무상지원을 전격 결정한 이후 일평균 신규 가입자 수가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약 4배 증가했다. 최근 2주간 신규 가입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빠른 원격근무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 중소기업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협업 플랫폼으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서비스 신청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원격 근무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사의 도입 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고객사별 프로젝트나 메신저 등의 접속 트래픽은 평소와 동일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한 것을 볼 때 재택 근무에도 차질없이 업무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NHN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신규 가입 및 적용하는 모든 중소 기업에 서비스 인원 수 제한없이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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