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상생 프로젝트’ 청소방역 전문 사회적기업과 가사 전문 사회적기업이 뭉쳤다!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확산되면서 가정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사회적가치를 선도하는 경기도 사회적기업들이 뭉쳤다. 청소방역 전문 (주)우렁각시매직케어와 가사서비스 전문 라이프매직케어협동조합은 4월 한 달간 부천, 시흥, 광명 등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소독서비스를 특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개학 시기도 늦춰지면서 곳곳에서 가정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가정 내 소독서비스는 아직 보편화 되지 않아 그 가격도 천차만별이며 정보 또한 알기도 어렵다. ‘클린상생 프로젝트’ 는 2인 1조의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방과 화장실, 주방 등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손잡이 등 자주 사용하는 부위를 닦아내는 등 집안 전체를 소독하는 서비스이다.

이 소독서비스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특가로 제공된다. 소독제는 국내 최초의 전염병 감염 예방관리 및 다중이용시설 위생소독제인 의약외품 ‘닥터 솔루션’ 을 사용한다.

(주)우렁각시매직케어에서 방역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안흥기 팀장은 “소독작업 진행 시 면 마스크보다 KF94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안쪽에서부터 바깥으로 진행하는 것이 요령이다. 또한 단순 소독약품이 아닌 코로나19 바이러스 처리 가능한 약품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고 말했다.

우렁각시 매직케어는 경기도 부천의 경로당, 병원 등에 청소방역을 제공하는 신뢰 받는 사회적기업이며, 18년 업력의 라이프매직케어는 부천시와 협약을 통해 워킹맘 등에게 가사지원서비스 제공기업이자 ‘경기도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이다.

한편, 두 기업의 협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늘어나자 외출 뒤 감염을 걱정하는 부모·자녀들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고민으로부터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이후로도 사회적가치를 지향하는 이러한 기업 간 협업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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