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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쿠팡 시니어디렉터 출신 김성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박성민 전 대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플랫폼 운영 경험 바탕 서비스 강화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집닥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김성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성익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쿠팡의 시니어 디렉터로서 서비스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5년간 플랫폼 업계에서 세일즈, CS, 전략, 데이터 분석, 개발, 인사 등 기업 경영 전반 역량을 두루 섭렵했다.

김성익 집닥 신임 대표이사. [사진=집닥]
김성익 집닥 신임 대표이사. [사진=집닥]

집닥은 O2O 비즈니스에서 축적된 김 신임대표의 다양한 사업 운영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O2O 서비스 시장의 확장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성익 집닥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매우 빠르게 성장해온 집닥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매우 뜻깊고 동시에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의 인테리어 고민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하고 이를 통해 회사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집닥을 창업하고 인테리어 스타트업 선두주자로 성장시킨 박성민 전 집닥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박 전 대표는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건설사, 대행사, 시행사 등 여러 분야에 몸 담으며 수 차례 실패에도 집닥을 창업해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분야 1위 반열에 올렸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박 전 대표는 향후 경영에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며, 박 전 대표가 보유한 집닥 지분을 정리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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