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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공간 AR 프로그래밍 지원하는 오픈소스 플랫폼 출시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AR·IoT 사용사례 개발 가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PT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연구소 'PTC 리얼리티 랩'을 통해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는 개발자들이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에 관한 프로젝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고, 관련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계 장비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DT 혁신을 위한 증강현실(AR) 및 사물인터넷(IoT) 사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공간 컴퓨팅에 관심 있는 산업 종사자 및 학술 연구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플랫폼으로 다양한 조직에서 복잡한 제조 환경의 운영을 개선하고, IoT 연결 기기를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며 "또한 로봇 운영·제어에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을 사용했으며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를 빠르게 구축, 인간-기계 상호 작용을 향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 [사진=PTC]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 [사진=PTC]

아울러 PT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제를 실시 중인 사용자들이 이번에 출시된 툴박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하드웨어(HW)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뷰포리아 엣지 서버를 통해 아두이노 프로젝트, 어린이 레고 부스트, 레고 에듀케이션 위두 2.0 세트, 필립스 휴 스마트 조명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 캠벨 PTC AR 부문 총괄부사장(EVP)은 "이번 플랫폼은 혁신적인 차세대 AR 툴의 프로토타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공간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툴 등을 개발하고, 사물들이 서로 연결된 세상을 프로그래밍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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