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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민호 김고은, 아련한 입맞춤…설핏 맺힌 눈물의 의미는?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나는, 나를 선택한 나의 운명을 사랑하기로 한다.” 이민호는 김고은의 “사랑해”라는 직진 고백에 이렇게 화답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는 이민호와 김고은이 아련함이 감도는, ‘아득 키스 모먼트’로 쌍방 통행 로맨스의 싹을 틔운다.

'더킹' 이민호 김고은 [사진 제공=화앤담픽쳐스]
'더킹' 이민호 김고은 [사진 제공=화앤담픽쳐스]

이곤(이민호)은 애끊는 시선을 담아 정태을(김고은)의 얼굴을 손으로 어루만지며 감싸고 정태을은 안타까운 눈빛을 한 채 ‘아득한 입맞춤’을 나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어진 감정을 표현하면서 눈가에 설핏 눈물이 맺힌다.

이 장면은 지난 4월 충청북도 충주에서 촬영됐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촬영을 앞두고, 평소의 장난기를 거둔 채 차분하게 대본을 정독하면서 이곤과 정태을의 대사 톤과 호흡, 감정선의 흐름을 체크하고 몰입했다.

두 사람의 밀도 깊은 열연에 현장에서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고, ‘오케이 사인’과 동시에 모니터로 달려온 이민호와 김고은은 촬영한 장면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제작 화앤담픽쳐스)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 9회는 15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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