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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에 3070만개 팔았다


'보복소비' 확대·언택트 트렌드 확산 등 영향 받아…역대 최대 실적 기록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정기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빅스마일데이'에서 누적 판매량 3천70만 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41만 개, 초당 39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이자 역대 빅스마일데이 최대 실적이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행사 첫 날부터 일 거래액 신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지난 19일 발생한 거래액은 기존 일 최대 거래액을 33%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판매량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합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 상품도 거래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 같은 기록은 보복소비의 확대 및 언택트 쇼핑 트렌드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멤버십·결제·배소 등 구매 과정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이베이코리아 전용 서비스도 한몫 했다는 평이다. 실제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은 최대 30만 원 할인쿠폰 3종을 총 3회에 걸쳐 제공하는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기 상품에는 '집콕' 트렌드가 반영됐다. 재택근무와 홈스터디 확대로 디지털·가전 부문에서는 노트북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는 운동복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스포츠·건강 부문에서는 마스크가 28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흥행 성공은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소비심리를 적절히 자극하면서, 쇼핑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구매고객과 판매고객 모두가 크게 웃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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