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수도권 발생은 해외 유입까지 총 30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4명 늘어 총 1만208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31명, 해외 유입 사례는 3명이다.
지역발생 31명 중 서울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에 대구와 강원에서 1명씩 나왔다.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1명, 검역 통과 이후 자가격리 중 대구와 경기에서 1명씩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7명 늘어 1만718명이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7명 증가해 1천90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10만32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6만6천88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천356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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