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맨발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이엘리야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작품이 끝났을 때마다 가는 곳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기차와 택시를 타고 인적이 드문 시골에 도착한 이엘리야는 한적한 길을 걸으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이엘리야가 도착한 곳은 전남 담양 소재의 한 한옥 민박집이었다. 민박 사장 내외는 이엘리야가 익숙한 듯 반갑게 맞이했다. 이엘리야는 한옥 창가에 걸터앉아 노래를 부르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했다. 심지어 맨발로 본격적인 안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엘리야는 "안무를 배웠다"라며 "어디 가서 춤춘다는 얘기는 못 하는데 음악이 나오면 흥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엘리야는 MC들이 춤을 부탁하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내 이효리의 '텐미닛'에 맞춰 자신감 있는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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