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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결핵 패치 백신' 라이트펀드 지원 프로젝트 선정


패치 통해 기존 주사형 백신 안정성·사용성 한계 극복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라파스는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로부터 온도민감성 균주인 Mpg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결합한 결핵 패치 백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의 공동 출자로 2018년 7월 설립된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라이트펀드는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백신, 치료제, 진단, 디지털 헬스기술 개발 연구를 발굴,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라파스는 "마이코박테리아(Mpg)가 탑재된 마이크로니들 결핵 패치 백신 개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유일한 결핵 백신인 BCG(주사제)를 대체하는 패치형 결핵 백신의 가능성 및 치료용 백신으로서의 효력까지 검증하는 프로젝트다"고 설명했다.

특히 패치형 백신 제품은 열안정성과 접종의 용이성을 확보할 수 있어,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대응과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라이트펀드의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솔루션이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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