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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데이득 프로모션' 누적 가입자 10만 돌파


알뜰폰 시장 내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 인기 입증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엠모바일 데이터 추가 제공 이벤트 '데이득 프로모션' 적용 요금제 가입자가 누적 10만명을 돌파했다.

KT 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으로 ▲모두 다 맘껏 10G+ ▲LTE 실용 15GB+ ▲실용 USIM 10GB 요금제 누적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데이득 프로모션은 KT 엠모바일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 기존 가입자, 신규 가입자에 1년간 최대 100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오는 15일 종료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KT 엠모바일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 3종 신규 가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160% 늘어났다. KT 엠모바일은 최근 모바일 동영상 시청이 증가함에 따라 알뜰폰 시장에서도 고용량 데이터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월 기본 7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모두 다 맘껏 10G+' 요금제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요금제는 월 3만원 초반 대 가격에 통화·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KT 엠모바일 주력 상품이다.

KT 엠모바일 '데이득 프로모션' 누적 가입자 및 연령별 신규 가입자 비중 [출처=KT엠모바일]
KT 엠모바일 '데이득 프로모션' 누적 가입자 및 연령별 신규 가입자 비중 [출처=KT엠모바일]

데이득 프로모션 가입자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각각 33.8%, 28.6%로 2030세대 비율이 전체의 60%를 넘어섰다. 이어 ▲40대 16.8% ▲50대 9.3% ▲60대 이상 6.4% 순으로 조사됐다.

전승배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데이득 프로모션을 계기로 MVNO 업계에서도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고객 요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통신 산업 및 소비자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 업계 최고 수준의 요금제 및 프로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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