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로맨스' 확장팩 출시 기념 하스스톤 대회 8일 개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블리자드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출시를 기념해 '하스스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오는 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총 상금 1만3천500달러(약 1천6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한국과 대만 선수 총 12명이 참여한다. 3명씩으로 구성된 네 팀으로 나뉘며 첫날인 8일에는 지역별 대전을, 둘째날인 9일에는 승자전 및 패자전을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Cloud9, TTS에서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만에서도 6명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진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이들 중 6명은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2 출전을 앞두고 있다"며 "하반기 하스스톤 e스포츠의 지형을 미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모든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기무기무' 김기훈과 '레니아워' 이정환이 합을 맞춰 해설한다. 공식 채널에서 1시간 이상 경기를 시청하는 모든 시청자들에게는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 카드 팩을 증정한다. 대회 기간 동안 최대 2팩까지 획득 가능하다.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는 오는 7일 정식 출시된다. 총 135장의 신규 카드가 추가되며 특히 '듀얼 클래스' 카드 40장 추가가 주목할 만한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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