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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전광훈 "사회주의 나라 위해 교회 핍박"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 교회를 핍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광훈 목사는 24일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의 유튜브 채널 주옥순TV 엄마방송 생방송에 전화통화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뉴시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뉴시스]

그러면서 "최대 저항세력이 교회인데 한국 교회를 이대로 두어서는 자기들의 목적지에 가지 못한다는 걸 알고 핍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목사는 또 "며칠 전에도 교회 지도자들을 불렀는데 우리는 회유에 잘 안 넘어가니까 제거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제거하려고 총력을 기울였다"며 "아무리 제거하려고 해도 안 되는 찰나에 교회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니까 저를 재구속 시키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구성된 8·15집회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가 "300명에 달하는 사망자를 만들어 낸 주범은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초기에 막지 못한 방역실패가 애꿎은 시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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