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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사회취약계층 지원 앱 콘테스트 실시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앱 등 10개 선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IT서비스 기업 현대오토에버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제작 계획 발표회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진행,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21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비대면 행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접수된 129개 팀 가운데 사회적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해당 팀들은 제작 지원비와 함께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온라인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이후 실제로 앱을 제작해 앱 스토어 및 구글 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제작계획 발표회 모습 [사진=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제작계획 발표회 모습 [사진=현대오토에버]

이번에 선정된 앱은 발달장애인 의사소통·자립능력 향상, 외상환자 재활 치료 솔루션 제공, 유아기 난독증 치료 보조를 위한 음운 인식훈련 제공, 시각장애인 음성 주문 키오스크,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를 위한 작품 판매와 대외 소통 창구 등 관련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해당 콘테스트는 당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라며 "2023년까지 총 23개의 앱을 앱 스토어에 등록해 사회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편의를 증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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