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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링’ 조사 결과, MZ세대 여성 사용자 증가폭 커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모바일 데이팅 앱의 주 고객층이 남성이라는 기존 인식과 달리 최근 부담스럽지 않고 효율적인 만남을 중시하는 “MZ 세대(1980 년대 이후 출생자)” 여성 사용자의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400만, 누적 매칭수 5000만 건의 성공 기록을 가진 소개팅 앱 “스위트링(SweetRing)”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의 남녀 신규 가입자를 살펴보면 여성 사용자의 비율이 30% 정도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30 대 초반 고소득 고학력 여성 사용자의 가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고학력, 고소득의 여성이 지인 소개로 이어지던 만남에 한계를 느끼며 부담스럽지 않고 효율적인 만남의 소개팅 앱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위트링이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여성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기존 남성 특정 계급층의 조건 가입을 강조한 타 앱과 달리 사용자들의 성격, 취미와 관심사, 가치관 등의 문답 기능을 통해 매칭을 진행한다는 점이 그녀들의 시선을 끌기 시작한 것이다.

고학력 고소득의 여성에게 결혼은 더는 필수가 아닌 선택인 시대에 물질적인 측면보다 남녀평등 등의 가치관 일치 조건을 따지는 여성들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진 것이다.

스위트링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소개팅 앱 “스위트링”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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