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테크빌교육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테크빌교육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NBP는 60만명의 교사 회원을 보유한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비롯해 티처몰, 쌤동네 등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테크빌교육은 교사 원격연수 전용 학습관리시스템(LMS)과 모바일 연수원 솔루션 등의 제공을 위해 외부 데이터센터(IDC)를 활용해오다 높은 유지보수 비용, 하드웨어 관리 전문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했다.

특히 공공 영역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한 요인 중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크빌교육은 중요 정보자원을 별도 존에서 관리하는 '시큐어 존'을 도입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요건을 충족시켰다.

임태건 NBP 상무는 "테크빌교육이 디지털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한 교육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