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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연 45억개 생산설비 SY인더스트리, 해외수출 가시화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소재 마스크 제조 기업 '에스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정환)'가 연 45억 개에 달하는 마스크 제조 생산 설비를 구축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정조준해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마스크 생산 동력을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SY인더스트리는 최근 300억 원을 투자해 제3공장을 추가 증설하며 눈길을 끌었다. 기존 1공장(31대), 2공장(59대) 체제에서 3공장(60대) 설비 추가 증설을 완료함에 따라 총 150대의 마스크 대량 생산 기계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마스크 일일 생산량 1250만 장·월 생산량 3억7500만 장·연 생산량 45억 장이라는 가공할 만한 대규모 설비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기존 2공장 체제의 마스크 연간 생산량(27억 장)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에스와이인더스트리 이정환 대표는 "자동화 기계설비를 직접 생산해 설비 개선 등 자체 경쟁력을 갖춰 마스크 제조업계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퀄리티 뛰어난 마스크를 대량 생산하여 국내 보건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산제품 브랜드로는 SY와이인더스트리에 라이트마스크와 디에스글로벌에 원데이마스크(OEM생산)를 생산하고 있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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