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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하우스, 기프티쇼 추석선물 판매량 전년比 2배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배달 모바일 상품권 비중·건수 50% 이상 증가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라 추석 선물 모바일 교환권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KT엠하우스 기프티쇼 비즈(기업 전용 모바일상품권 발송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임직원 대상 추석 선물이나 추석 관련 이벤트 경품 비중은 매년 늘어났다. 추석, 한가위 등 명절 관련 문구가 삽입돼 발송된 기프티쇼 건수는 2017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증가한 것.

 [출처=KT엠하우스]
[출처=KT엠하우스]

기존에 택배로 선물을 보내거나, 직접 만나 선물을 주고 받았다면, 올해 추석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내고 수신자가 직접 배송지 입력을 통해 원하는 주소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전체 모바일 상품권 발행 건수 중 배달 가능한 외식 상품 기프티쇼(치킨, 피자 등)의 비중도 코로나가19가 확산되기 이전인 1월에는 4.5% 였던 것에 비해 5월에는 8.2%의 비중을 나타냈고 7~8월에도 7%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배달 가능 기프티쇼 발행 건수는 코로나 확산 이후 점차 증가해 7월에는 1월 대비 80% 이상 증가했으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8월30일~9월13일)에는 지난 1단계(5월6일~8월18일)와 비교해 일평균 23% 증가했다.

KT엠하우스 측은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 복지 또는 마케팅 용도로 모바일 상품권 활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비대면 일상화에 따라 모바일 선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상품권의 활용도는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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