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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사망 후 자택 금고 도난…경찰 "내사 중"


[사진공동취재단]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지난해 사망한 가수 구하라씨의 자택에서 올 초 금고가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찰과 구씨의 오빠 구호인씨 대리인에 따르면 올 1월게 서울 강남구 구씨 자택에 누군가가 침입해 금고를 훔쳤다.

도난 당한 금고 안에 있던 내용물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구호인씨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집에 사람이 살지 않다 보니 4월 말에야 도난 사실을 알게 돼 5월에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관할서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난 사건과 관련해 구호인씨 등의 이름으로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고, 구씨의 사촌 여동생이 3월 초 구씨의 49재 후 금고가 없어졌다고 진정을 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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