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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대카드, 출시 한 달여 만에 발급 5만매 돌파


여성 비중 75%로 높아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현대카드'가 발급 5만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현대카드는 스타벅스코리아와 손잡고 지난 15일 스타벅스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출시했다. 국내외 카드 이용금액이 3만원 누적될 때마다 스타벅스 리워드 포인트인 별 1개씩 적립해주는 게 주된 혜택이다.

 [이미지=현대카드]
[이미지=현대카드]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어디서 사용하든 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특성과 초기 프로모션이 스타벅스를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월 단위로 적립되는 일반적인 신용카드 리워드 시스템과 달리, 매일 커피를 즐기는 회원들을 위해 카드 결제 이후 3일 이내에 별이 적립되도록 한 리워드 시스템도 상품 흥행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발급 회원 중 여성 회원의 비중이 75%일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30대가 전체 회원의 49.5%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40대(32.1%)와 20대(13.2%_가 이었다. 50대 이상도 5.2%로 나타났다. 여성회원의 비중은 75.3%으로 남성(24.7%)의 3배 수준이었다.

카드 디자인도 주요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스타벅스와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디자인 취향을 고려해 총 5가지 카드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Midnigt' 디자인이 37.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Mystical'과 'Caution'이 각각 28.5%, 17.3%로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부 인기 디자인 플레이트의 물량이 달리고 상품에 대한 주요 소셜미디어 반응이 일반 신용카드보다 4배 이상 높게 나타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다"라며 "스타벅스와 함께 '스타벅스 현대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한편 이달 30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에서 해당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별 100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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