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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도상철·조항목 공동대표 체제 전환


사내이사 재선임…안정적 경영 체계 구축·미래 지속성장 목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NS홈쇼핑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NS홈쇼핑은 6일 판교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도상철 현 대표(사장)와 조항목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결정했다. 주주총회 이후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도 사장과 조 부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을 의결했다.

NS홈쇼핑은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체계 구축과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NS홈쇼핑이 도상철 현 대표(좌)와 조항목 신임 대표(우)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도상철 현 대표(좌)와 조항목 신임 대표(우)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사진=NS홈쇼핑]

이번 결정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 과제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내려졌다.

공동대표로 새로 선임된 조 대표는 2002년 NS홈쇼핑에 합류했다. 채널전략팀, 미디어사업본부, SB사업본부, TV사업부문 등 주요 보직을 담당해 왔다. 2017년부터 NS홈쇼핑의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아 모든 채널의 사업 조직을 총괄 관리했다.

조 대표는 18년간 상품선정위원회의 위원과 위원장으로 참석하며 고객과 협력사와 직접 소통하며 경영에 반영했다. 지난 해에는 상품선정위원회를 고객위원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에도 주력했다.

또 SNS 소통 강화와 2030세대 고객을 위한 V커머스 '띵라이브' 개국과 모바일 플랫폼 개선 등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NS홈쇼핑의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 왔다.

조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NS홈쇼핑이 변화와 혁신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과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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