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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 성황리 종료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팀 전남과학대, '배틀그라운드' 우승팀 서울시립대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올해 e스포츠 '최강' 대학으로 전남과학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선정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발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 결승전에는 KAIST와 전남과학대가 만났다. 1세트에서 KAIST는 초반 설계로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전남과학대가 한타 교전 때마다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먼저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KAIST의 바텀이 무섭게 성장하면서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최종 3세트에서 전남과학대가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서울시립대가 3개 매치에서 모두 높은 킬 수와 순위를 기록하며 최종 1위 자리에 등극했다. 매치1에서는 중앙대, 매치2에서는 건국대, 매치3에서는 서울시립대가 우승했는데 가장 높은 킬 수를 달성한 서울시립대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립대와 전남과학대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우승트로피 및 상금 200만원, 제닉스 게이밍 기어가 수여됐다. MVP는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추가로 주어진다.

LoL 종목 2위에는 KAIST가, 3위에는 광운대학교가 올랐으며,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는 한신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2, 3위에 자리했다. 2위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3위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되며, 모든 입상 팀에는 부상으로 제닉스 게이밍 기어가 증정될 예정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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