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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베트남서 최상위 로펌으로 우뚝 섰다


베트남 M&A 포럼서 2년 연속 '올해의 자문사'· 5년 연속 '올해의 딜' 선정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 법률 자문의 경제적 규모와 효과를 인정 받아 베트남 지역 최상위 로펌으로 올라섰다.

태평양은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에서 열린 '2020 베트남 M&A 포럼'에서 5년 연속 '올해의 딜(The Best Investment and M&A Deal of the Year)'상 및 2년 연속 '올해의 자문사(The Best Advisory Firm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베트남 M&A포럼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언론기관인 VIR(Vietnam Investment Review)이 주관하는 베트남 최대 M&A 포럼 중 하나다. 한 해 동안 베트남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M&A 거래와 1년간 좋은 성과를 보인 M&A 자문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태평양이 자문한 KEB하나은행의 베트남 자산규모 1위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지분 인수거래가 '올해의 딜'로 선정됐다. 이 거래를 통해 KEB하나은행은 BIDV가 발행한 보통주식 6억330만2천706주(지분율 15%, 약 1조200억 원)를 인수했다.

태평양은 거래 구조, 투자 대상 회사에 대한 법률 실사, 본건 거래에 필요한 제반 계약서의 작성 및 검토,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 및 한국 관할 당국의 승인 등 계약 체결부터 거래 종결에 이르는 전반적인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

또 태평양은 올해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R&D 센터 개발을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 인수 거래', '포스코 베트남 자회사 SS VINA의 구조 조정 거래', '아샘자산운용(ASAM Asset)의 베트남 회사채 발행 거래' 등 다양한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에 법률 자문의 경제적 규모와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자문사' 상을 2년 연속 동시 수상했다. 베트남 M&A포럼에서 2년 연속 선정된 경우는 국내 로펌 중 태평양이 유일하다.

태평양 동남아시아 팀을 이끄는 양은용 변호사는 "태평양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현지 실정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하노이, 호치민시티 사무소의 전문가들이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겨 준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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