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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스마트 물류사업 본격화…사업목적 추가


딥러닝 기반 스마트 디지털 물류 환경 구현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사업목적에 AI(인공지능) 기반 물류시스템 등 신사업 분야를 추가해 ‘스마트 물류’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달 18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1호 의안 사업목적 변경 건의 세부내용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가 승인한 신규 사업목적은 ▲AI 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 개발 ▲스마트 물류 AI 허브 구축사업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사업 ▲아파트, 빌딩 무인 배송시스템 구축 및 지원 사업 ▲위생·항균·방역제품 제조 및 유통업 ▲방역사업 및 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과 함께 코로나와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사업성이 높은 스마트 물류, 위생방역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주목을 끈 것은 AI 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 개발 및 AI 허브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한 인프라 사업자와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우수한 물류 인프라 사업자와 제휴해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물류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며 “신규 물류센터 건설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맡고, 기존의 물류 센터와 차원이 다른 스마트 물류사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 스마트 물류센터는 고도의 이미지 인식 기술로 주문·판매와 동시에 자동으로 상품을 분류하고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찾아내 수 시간 내 고객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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