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서울창업카페 숭실대입구역점은 미래의 창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온라인 비즈쿨 CEO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비즈쿨 CEO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선별해 조기 교육을 진행하며 창업가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일조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의 친밀한 체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줌으로써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 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수강생들은 실전 체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도전정신과 창조적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은 지속적인 연계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의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화상 강의로 실시한다. 신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 유선 및 현장, 이메일 접수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자에 한해 화상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가 공유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서울창업카페 숭실대입구역점 관계자는 “이번 비즈쿨 CEO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창의적 지향성과 창업의 다양성을 습득하고 미래의 창업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문을 연 서울창업카페 숭실대입구역점은 숭실대 창업지원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창업 지원 공간이다.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 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창업 상담 및 교육을 비롯해 제품촬영 스튜디오, 회의실 이용, 개방형 공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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