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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 실적·밸류에이션 경쟁력 갖춘 결제주-유안타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유안타증권은 2일 KG모빌리언스가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성장성에 비해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춰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KG모빌리언스는 휴대폰 소액결제 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신용카드 결제대행(PG)사인 올앳을 흡수합병하며 종합 PG사로 올라섰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G모빌리언스는 연간 거래금액이 기존 3조원에서 7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언택트 소비 확대, 성장성 높은 신용카드 PG 추가, KFC코리아 매각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실적을 달성 중"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KG모빌리언스가 올해 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내년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매출액이 19.2% 증가한 3천278억원, 영업이익은 21.2% 늘어난 58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결제부문 실적 성장률이 20%를 상회하며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대형 가맹점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고, SNS호스팅 사업인 '스룩'을 통한 신규 수익이 창출된다"며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10배로 국내 결제업종 내에서도 견고한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모두 갖춘 업체인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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