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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간편가정식 공략 본격화…짜장&짬뽕 10만개 팔았다


짜장,짬뽕 중화 대표요리 호텔셰프 노하우 담아 밀키트로 구성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개발한 간편가정식 밀키트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조선호텔 삼선짬뽕'이 출시 100여일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8월말 쓱닷컴 단독상품으로 첫 선을 보인 '조선호텔 유니짜장', '조선호텔 삼선짬뽕'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중식당 '호경전'의 대표 메뉴를 재현한 밀키트로 조선호텔 조리경력 27년을 가진 셰프가 개발에 나선 제품이다.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

6일 조선호텔에 따르면 부드러운 식감을 더한 생면, 고기와 양파 특유의 식감을 살려낸 짜장소스, 생야채와 풍부한 해산물로 맛을 살린 짬뽕국물 등으로 인스턴트 특유의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을 구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중식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여 기존 밀키트 상품 판매량의 10배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쓱닷컴 새벽배송으로 상품 출시 이후 입고와 동시에 주문이 마감되며 '매일 완판'이라는 인기세를 이어왔다.

이에 신세계조선호텔은 조선호텔 중화요리 밀키트 2종의 판매처를 확대,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조선호텔 삼선짬뽕' 상품을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아울러 신세계조선호텔은 프리미엄형 간편가정식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리테일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볶음밥 3종((XO 새우 볶음밥, 광동식 돼지고기볶음밥, 삼선볶음밥)과 중화 대표 요리 밀키트 짜장과 짬뽕 외에도 추가적으로 이베리코 목살 김치볶음밥, 스파이시 타이 해산물 볶음밥 등 간편가정식 상품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세창 신세계조선호텔 RSP팀 팀장은 "비대면과 편리미엄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밀키트 등 간편가정식 시장이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조선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퀄리티 있는 프리미엄형 간편가정식 시장을 적극 개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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