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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중개연구 패키지 지원


2021년도 공공연구성과 활용촉진 R&D 사업 공고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이나 출연연에서 개발된 기초·원천연구 결과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중개연구' 지원 방식을 도입키로 하고 올해 5개 중개연구단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개연구는 실험실의 연구가 실용화로 이어지기까지의 중간단계로 기초·원천 연구지원사업이 기술사업화로 연결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다.

과기부는 '2021년도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전기획, 중개연구지원)'사업은 후속연구개발, 기술이전, 시험·인증 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 지원하는 패키지 방식으로, 연구행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제도적 한계에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과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나노, 정보통신, 기후·환경, 융합기술 등 5대 주요 원천기술분야를 대상으로 대학·출연연의 유망 기초·원천연구성과를 발굴해 3개월 간 사전기획을 지원하며, 최종평가를 통해 5개의 중개연구단을 선정해 3년간 기술이전·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기획 과제(10개, 3개월, 3천만원)는 우수 중개연구단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분석·상세계획 수립·실용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며, 경쟁형 방식의 최종평가를 통해 기술 분야별로 최종 5개의 중개연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개연구 지원 과제(5개, 3년, 연 28억원)는 사전기획을 통과한 우수 중개연구단에게 사업화에 필요한 요소를 기술분야·시장특성에 맞게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접수는 2월25일 마감이며, 3월중 선정평가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공고는 과기정통부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2월5일 11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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