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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강현, 성폭행 의혹에 하차…방송서 못 본다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고등래퍼4' 강현(텐도)이 성폭행 의혹으로 하차한다.

20일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4' 측은 강현의 하차를 알렸다.

엠넷은 "제작진은 방송 시작 전 출연자 40명과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했으나 그 과정에서 관련 이슈는 전해 듣지 못했다"며 "관련 게시글을 본 후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고등래퍼4' 강현이 과거 성폭행 의혹에 하차했다. [사진=엠넷 캡처 ]
'고등래퍼4' 강현이 과거 성폭행 의혹에 하차했다. [사진=엠넷 캡처 ]

'고등래퍼4' 측은 "출연자 강현 관련 녹화 영상은 모두 통편집해서 방송키로 결정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네티즌 A씨가 강현에게 지난 2018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2018년 여름 인천 부평에 위치한 강현의 작업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강현이 해당 사건으로 약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그 친구는 현재 제게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다"라며 "피해자로서 방송에서 그 친구를 보는 게 너무 무섭고 수치스럽다. 당시 상황이 큰 트라우마로 남아있다"고 호소했다.

이도영 기자 ld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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