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245명 규모 출연연 공동채용 실시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연구회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2021년 1차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행정직 등 84명, 연구직 161명 등 총 245명으로 KIST, GTC, 기초연, 생명연, KISTI, ETRI, 국보연, 표준연, 식품연, 지자연, 항우연, 전기연, 원자력연, 재료연 등 14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원서접수는 3월 24일까지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통합필기시험은 4월 10일 서울·대전·부산 등 3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NST는 올해 출연연 공동채용을 세 차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연연 공동채용은 취업준비생의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출연연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해 도입됐다. NST가 NCS 기반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출연연은 면접전형 등 추가절차를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 해 두 차례 실시된 출연연 공동채용에는 196명 채용에 7천720명이 지원,행정직 기준 약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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