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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8개월만에 서버 통합 이뤄진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 위한 결정…3월 신규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

[문영수기자] 온라인 게임 '파이널판타지14'에서 서버 통합이 이뤄진다. 지난해 8월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 지 8개월 만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파이널판타지14의 보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데이터센터(서버군) 및 서버를 통합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오는 3월 말 2개로 나뉜 데이터센터를 단일화하고 5월 말에는 10개의 서버를 6개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파이널판타지14는 최근 이용자가 감소하면서 인스턴스 던전 등의 매칭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으나, 데이터센터가 통합될 경우 이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또한 신규 대규모 업데이트 '희망의등불'을 오는 3월 8일과 4월 12일 나눠 게임에 추가한다.

3월 8일 진행되는 v2.5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메인 시나리오와 던전, PvP 전장과 아이템이 추가된다. '크리스탈타워: 어둠의세계'를 비롯해 '투신 오딘 토벌전' '묵약의 탑' 등 신규 던전 7종과 직업별 신규 장비도 더해진다.

총 24인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신규 PvP 모드 '외곽 유적지대: 섬멸전'도 추가된다. 15분간 상대 진영의 이용자 또는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점수가 주어지며, 이 점수가 가장 높은 진영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게임사업본부 최정해 팀장은 "'파이널판타지14: 신생 에오르제아'의 마지막 모험이 펼쳐지는 v2.5 패치가 오는 3월에 업데이트된다"며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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