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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업계 최초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매서비스


PC와 핸드폰 및 전화 주문 등으로 거래 가능

[김다운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6월1일부터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의 시행으로 앞으로는 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주식을 국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된다.

거래 방법은 NH투자증권에 계좌 개설 후 원화를 입금해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로 환전하고, PC의 QV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핸드폰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NH투자증권 해외주식 앱를 이용해 주문하면 된다.

기존과 같이 NH투자증권의 영업직원이나 해외상품부(02-768-7676)를 통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HTS나 MTS의 인도네시아 시세 정보는 기본적으로 15분 지연 시세이며, 실시간 시세 정보는 별도 신청 시 인도네시아 거래소에 실시간 시세 비용(월 6만2천루피아, 한화 약 5천원)을 지불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주식 거래 단위는 100주이며, 개장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다. 다만 금요일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점심 휴장 시간이 다르다. 점심 휴장 시간에는 주문이 불가능하며, 결제가 되지 않은 종목은 매도하지 못한다.

인도네시아 루피아 매수 환전은 HTS나 MTS를 통해서도 가능한데, 2억 루피아 이상(한화 약 1천750만원)인 경우 하루 전 환전 예약이 필요하다. 다만 매도 시 자금은 루피아가 아닌 US달러로 입금되며, 루피아 매도(원화 환전)는 유선만 가능하다.

일중매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도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단, 체결되지 않은 종목에 대해 정정 및 취소 주문은 가능하다.

매수·매도 국내 결제일은 T+4일, 매도 자금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데엔 6영업일의 시간이 걸린다. 상·하한가의 경우 하한가는 현재 10%로 고정되어 있는 반면, 상한가는 특이하게 주가 수준별로 20~35%로 차이가 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6월8일 오후 4시 여의도 본사 4층 NH아트홀에서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는 인도네시아 투자'를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5월30일부터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유선(02-768-7676)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매서비스 개시와 함께 오는 6월1일부터 인도네시아 신규 거래 또는 타사 대체 입고 고객 사은품 제공, 인도네시아 주식 첫 거래 고객 무료 실시간 시세 제공 및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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