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는 월 펀딩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월 펀딩금액이 103억을 달성했으며, 2019년 펀딩 목표는 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을 회사 측은 기대했다.
1월 펀딩금액을 살펴보면 리워드형이 약 60억, 투자형이 약 40억을 모집하며 총103억을 달성해 와디즈 펀딩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1월 웹사이트 방문자가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와디즈는 지난 1월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55억 규모의 직접투자펀드를 조성해 중개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한 기업을 포함, 사회적 기업에도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더 큰 시너지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1월 거래액 100억 돌파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어 새해 크라우드펀딩 시장에 더 큰 활력이 예상된다"며 "와디즈는 창업기업이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전방위 플랫폼으로서 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건강한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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