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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펜션, 해킹으로 이용자 개인정보 7만건 유출


야놀자 "KISA·방통위에 신고, 침해 대응 최선"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펜션 예약 서비스 '야놀자 펜션'이 해킹 공격으로 이용자 개인정보 7만건이 유출됐다.

28일 야놀자 측은 "자회사 야놀자트래블에서 운영하던 야놀자펜션 앱 데이터베이스( DB)에 대한 해킹 공격을 당했다"며 "이로 인해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6년 8월 사이 야놀자 펜션 앱 이용자 개인정보 약 7만여건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침해된 정보는 2018년 11월에 야놀자로 합병된야놀자트래블이 운영하던 야놀자펜션 앱을 2014년 3월부터 2016년 8월 사이에 사용한 이용자에 해당된다.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야놀자펜션 앱
야놀자펜션 앱

야놀자는 이용자 정보의 침해 사실 및 유출정보 내역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침해사실을 인지한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에 본 사실을 신고했다 "외부 자문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침해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다만 다른 야놀자 서비스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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