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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마존과 장기 협력관계 구축…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마련한다


임영진 사장 "해외직구 고객 위해 지속적 협력 추진 예정"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아마존과 함께 주요 쇼핑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해외직구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양사 공동 고객에게 차별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3년 간 여러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플랫폼의 연결과 확장'이라는 전략 아래 지난 2년간 아마존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로템 헤쉬코 아마존 글로벌 총괄 디렉터(왼쪽),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바랏 마헤시와리 아마존 글로벌 제휴 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로템 헤쉬코 아마존 글로벌 총괄 디렉터(왼쪽),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바랏 마헤시와리 아마존 글로벌 제휴 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기념해 양사는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에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아마존과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2017년 6월 아마존과 제휴를 체결한 신한금융그룹과 아마존의 디지털 혁신 전략 하에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했으며, 앞으로도 해외직구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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