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올플래시 기반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 G11' 버전 업그레이드

엑사바이트 단위까지 무중단 확장 지원…성능 높여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플래시 기반 고성능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 G11'의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HCP G11은 올플래시 기반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높은 메모리 구성을 채택해 성능이 향상시켰다. 급격히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엑사바이트(Exabyte) 단위까지 무중단 확장을 지원한다. 또한 복잡한 파일 디렉토리 구조에서 나타나는 성능 저하 현상을 개선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DB) 수준의 파일 관리 지원으로 복잡한 조건의 쿼리를 단 0.2초만에 수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데이터 삭제 문제도 전체 시스템 성능에 영향 없이 파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모든 IT환경으로 적용이 확대되며 차세대 스토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HCP 제품의 신뢰성·가용성·안정성·확장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맞는 다양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국내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 성장을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