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등 코로나 백신 개발 최종단계


3만명 대상 임상실험…올연내 백신 출시 기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백신)의 임상실험이 최종단계에 접어 들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백신 임상실험이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모더나는 미국국립위생연구소(NIH)와 공동으로 모더나의 치료후보물질의 임상실험을 미국 90개소에서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화이자도 27일부터 세계 각지에서 3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실험을 시작한다.

화이자 등의 제약회사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최종단계에 돌입했다 [화이자]

임상실험은 참가자를 2그룹으로 나눠 한그룹에 치료제를 다른그룹의 참가자에게는 가짜약을 투여해 그 결과와 부작용 여부 등을 조사한다.

모더나는 개발과 함께 내년 이후부터 연간 10억개 분량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화이자는 27일 독일 제약업체 비온테크와 함께 개발한 백신후보 4종중 1종의 최종단계 임상실험을 시작했다.

이 임상실험도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39개주, 독일, 브라질 등의 120개곳에서 진행된다. 실험결과가 좋으면 10월에 사용허가를 긴급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화이자는 올연말까지 최대 1억회 접종분량, 내년에는 13억회 분량 백신공급을 목표로 백신의 임상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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