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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2025년까지 전세계 가맹점 5만개 달성"


창립 25주년 행사 온라인 생중계 진행…기하급수적 성장 다짐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이 앞으로 5년 후인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개설을 통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일 제너시스비비큐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일 산하 교육연구기관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BBQ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 극대화를 통한 향후 100년을 위해 전 임직원과 패밀리 사장님들의 관심과 아낌없는 노력, 그리고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창사 25주년 기념 행사에는 윤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외 주요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동측(패밀리)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이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이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행사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열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했다. 그 외 임직원은 자택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를 시청했다. 본 행사에서는 우수 패밀리와 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승진 인사발표를 비롯해 22년간 회사를 위해 헌신한 고(故) 정창영 전무의 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진행됐다.

윤 회장은 "BBQ는 지난 25년간 위기가 도래할 때 마다 이를 기회로 삼아 극복해오며,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높은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이 같은 경험과 노하우가 BBQ 고유의 DNA로 자리잡아 최근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너시스비비큐는 창사 이래 IMF, 조류독감, 2008년 외환위기, 코로나19 사태까지 여러 범 산업적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며 극복해 왔다. 윤 회장은 이 같이 축적해 온 제너시스비비큐의 '위기극복 DNA'를 앞세워 연초 제정한 그룹 슬로건 'Again Great BBQ'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컸던 지난 4월부터 '핫황금올리브' 치킨을 출시, 신규 사업 모델인 BSK 론칭, 수제맥주 개발, '네고왕' 이벤트 등 소비자 및 가맹점주와의 적극적 소통을 이어가며 신사업에 집중한 바 있다.

실제 이 같은 노력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핫황금올리브 치킨의 성공과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그 동안 취약점이었던 2030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 네고왕 이벤트를 통한 업계 최단기간 멤버십 가입자수 190만 명 돌파와 BSK 100호 계약 등의 성과도 이뤘다.

특히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언택트에 적합한 전송(배달) 및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신규 사업 모델인 BSK(BBQ Smart Kitchen)는 론칭 이후 저투자 고수익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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