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지난 2018년 KCA 국제공동제작 분야 제작지원 다큐멘터리인 '백 투 더 북스'가 일본 최대 공영방송사인 NHK에서 오는 5일 방영된다고 3일 발표했다.
'백 투 더 북스’는 중국의 센펑서점, 프랑스의 셰익스피어앤컴퍼니 등 세계 유명서점들을 기행하며 문화강국의 비결을 찾는 다큐멘터리다. 국내 독립제작사 인디컴이 주축이 되어 일본 독립제작사와 공동 제작했다. 배우 장동건이 프리젠터로 출연했다.
오는 5일 일본 NHK에서 소개프로그램이 15분간 선공개되고, 20시에 NHK위성방송 BS4K에서 본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KCA 제작지원작이 일본 최대의 공영방송사에 수출되어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것은 유의미한 성과"라며, "K-콘텐츠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방송콘텐츠를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백 투 더 북스'는 지난해 10월 JTBC 교양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다. KCA가 주관한 '2019 방송콘텐츠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