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미래전략]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세계 1위 달성


반도체, 디스플레이,휴대폰 등 그동안 수출 등 한국경제를 견인해온 IT 주력산업의 글로벌 1위 굳히기도 본격 가동된다.

이들 주력제품 들은 그동안 세계 시장을 주도 했으나 범용 제품, 공정기술 중심의 성장 등의 한계로 지적돼왔던 대목.

실제 2008년 현재 메모리반도체는 세계 시장 점유율 42%, 디스플레이는 46%로 세계 1위 품목이다. 휴대폰 역시 세계 시장 28%를 점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IT수출액 중 이들 3대 품목 비중은 2008년 70%에 달할 정도인 상황에서 전체의 1.4%에 불과한 대기업의 생산 및 수출 비중이 각각 71%와 87%에 달하고 있다.

대기업 위주의 완제품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생산 기반인 중소기업과 장비 경쟁력은 매우 취약하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총 3조4천억원을 투입, 이들 3대 주력 품목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 및 특허 및 표준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반도체의 경우 지식경제부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주무부처와 주요업체간 공동 R&D 등 차세대 메모리 원천기술 선점 등을 적극 꾀하게 된다.

디스플레이 역시 대화면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표준 선점에, 휴대폰의 경우 디자인, OS 등 소프트파워 역량 강화 및 차세대 표준 및 특허 선점을 통해 향후 4세대(4G)시장에서는 글로벌 1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대중소 상생, 중핵기업 육성

특히 글로벌 경쟁력 등이 취약한 장비산업의 경우 수요자(대기업)와 공급자(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술경쟁력확보 및 성장기반 조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5대 IT장비산업 국산화·세계시장 점유율 2배 달성과 함께, 중핵 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을 주력 IT제품의 세계적 공급기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현재 IT장비산업은 2008년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2천41억달러에 달하고 연 4.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리의 경우 매출 1조원 수준의 기업이 전무한 상태여서 이로인한 무역적자 규모만 65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기술 및 가격 경쟁력도 선진국에 비해 낮게는 55~70% 수준에 그치고 있어 국내수요기업으로 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장비의 경우 구매연계형 공동 R&D, 장비업체 대형화를 위한 M&A활성화, 특허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국산화율을 10~30% 수준에서 40~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 네트워크 및 방송장비 역시 수요자 맞춤형 솔루션제공, 공공기관 구매제도 개선, 국산장비 신뢰성 향상 등을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각각 8%와 3%로 2007년 기준 2.7%에서 1%수준에서 많게는 5%p 이상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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