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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과 반목의 악순환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 부응"


北韓조선중앙통신 보도…"획기적 결과 도출하기 위한 의견 나눠"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8일 평양발로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을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미합중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와 상봉하시고 단독환담과 만찬을 함께 하시였다”며 “대결과 반목의 악순환을 끝장내고 새롭게 도래한 평화번영의 시대에 부응하려는 조미최고수뇌분들의 드높은 열망과 진취적인 노력, 비상한 결단에 의하여 력사적인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월남 하노이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도했다.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친교 만찬이 열린 27일 오후(현지시각) 국제미디어센터(IMC)가 마련된 베트남 하노이의 베트남-소련 우호노동문화궁전에서 내 외신 기자들이 대형 화면에 나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회장면을 취재하고 있다.  [뉴시스]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친교 만찬이 열린 27일 오후(현지시각) 국제미디어센터(IMC)가 마련된 베트남 하노이의 베트남-소련 우호노동문화궁전에서 내 외신 기자들이 대형 화면에 나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회장면을 취재하고 있다. [뉴시스]

이 통신은 또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과 단독환담을 마치신 후 친교만찬을 함께 하시였다”며 “조미최고수뇌분들을 모시고 두 나라 인사들이 원탁에 친근하게 둘러앉아 화기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만찬에서는 싱가포르수뇌상봉 이후 두 나라 관계에서 상당한 진전을 가져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며 “하노이수뇌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에 맞게 이번 회담에서 포괄적이며 획기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진지하고 심도 있는 의견들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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