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 30일까지 '도시재생기업' 2차 공개 모집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 등 참여 가능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재생이 꾸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기업(CRC)' 추가 선정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도시재생기업' 2차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법인으로서 지역 소재 기업 형태면 참여 가능하다.

'도시재생기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결합·활용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 진행 단계에 참여하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발굴에서 기획·실행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서울시]

시는 올해 25개 내외의 '도시재생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5월 3곳을 선정했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재생기업의 목적과 사업 내용에 따라 '지역관리형'과 '지역사업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3년간 최대 8천만~2억8천500만 원의 초기 자금을 마중물로 지원한다. 지역문제 해결 서비스,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프라 관리 및 주택 수리와 같은 주거지 관리 등 지역에 필요한 모든 것이 사업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서울시는 공익성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로, 기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윤의 3분의 1 이상은 주민협의체에 지원하거나 마을기금으로 적립하는 등의 조건을 뒀다. 초기 사업 자금은 사업장·사무공간 조성, 사업개발, 교육훈련 등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신청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이나 주거환경개선사업지 또는 해당 자치구에 소재한 기업으로 주민을 중심으로 전문가·활동가 등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법인'이면 된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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